-학교폭력 적극 방어자인 또래지킴이로서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총경 이기주) 부개서초 명예경찰소년단은 17일 인천 주안동 소재 가정법원을 방문했다.

이번 가정법원의 견학은 학생들이 법에 대한 지식을 터득해 교내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선도 그룹으로 육성하고, 장차 명예경찰소년단에게 꿈과 희망을 부여할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가정법원에서 법체험 교육으로 법원의 역할·재판의 종류 등 이론 소개, 소년법정 내 역할극 체험과 소년부 판사와 일문일답식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 방법과 법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체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부개서초 명예경찰소년단의 한 단원은 ‶TV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법정을 실제로 현장 체험하고 판사님을 직접 만나 뵙게 되어서 다소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포부를 지닐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나중에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주 경찰서장은 “인천가정법원 법체험을 바탕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다양한 사회 기관의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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