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평택에 위치한 해군2함대 훈련장에서 선박 화재 및 침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해군 2함대와 상호 협력해 상반기 60여 명이 이미 훈련을 이수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임 순경 등 29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선박 화재나 침수 상황을 실제와 같이 재현한 훈련장에서 대응 방법을 실습하는 실전형 현장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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