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학부모·교직원들과 점심시간을 함께하며 급식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류재황 교육장과 한범덕 시장은 좋은 음식재료로 학생들의 건강과 입맛에 맞는 질 좋고 다채로운 친환경 농·축산물로 조리된 음식을 배식받는 학생들을 지켜본 후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에 대한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했다.

그 외 배식과정 전반, 급식시설 안전·위생적 관리상태를 점검한 후 기후환경 변화가 심한 요즈음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학교급식 위생에 앞장서고 있는 급식관계자의 세심한 노고를 격려했고 항상 자주적인 위생관리 정신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2018년 친환경급식은 200여 종 품목과 110억 예산지원으로 상반기 친환경 농‧ 축산물 사용비율은 50.2%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6% 상승했으며, 6월부터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친환경 과일쥬스 등 전액시비 지원으로 다양하고 질 좋은 친환경 식단으로 구성돼 학생·학부모의 급식만족도가 충북 평균 85.3점보다 2.7점 높은 88.0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예방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급식 매뉴얼을 보완하고 명확한 근거 마련 등 공급업체 관리 제도 개선으로 공급업체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 식재료 안전성 검사 확대 실시로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류재황 교육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청주급식을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와 더욱더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 및 위생관리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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