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한권의 책으로 만들다"
울릉 천부초등학교에서 두편이 선정돼....

[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 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지난 12일부터 15일 양일간 ‘제8회 독도사랑 미니북 콘테스트’ 심사를 진행했다.

문화원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 선포일을 기념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독도사랑 미니북 만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0교 239편, 중학교 13교 76편, 고등학교 6교 15편 총 39교 33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 초, 중, 고등학교 총 25교 292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참가 학교와 편수가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에 개인작 43편, 공동작 3편과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 개인작 30편, 공동작 9편이 선정됐다. 이어 중학교 부문 개인작 18편, 공동작 8편, 고등학교 부문 개인작 4편, 공동작 2편이 선정돼 10월 각 학교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에 있는 울릉군 천부초등학교에서 출품해 저학년 개인작 우수상 1명과 고학년 개인작 우수상 1명 등 두 편이 선정돼 독도를 관장하고 있는 울릉군에 위상을 드높였다.

추미애 경북도문화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10월 독도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2019년까지 문화원 독도교육체험관에 상설로 전시해 문화 체험하러 오는 학생들이 우리땅 독도에 대해서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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