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및 건전 음주문화 환경 조성 등 민생관련 의원발의 조례 3건 의결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4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3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4건의 조례안 중 김연수, 김옥향, 안형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연수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은 인구정책의 기본 개념, 기본계획의 수립, 인구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인구정책 위원회에 관한 사항과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해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 시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옥향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도시공원 등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중구에서 발행되는 방송·홍보물 등에 직접 또는 간접적인 주류광고의 삼가 권고 및 청소년 클린판매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시행될 예정이며 「'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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