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통신원 = 전라북도는 12~13일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한 뒤 원하는 기기를 신청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안내 및 직접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40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2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으로 총 68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보급 지원하고자 지난 5월15일~7월1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도 창조정보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체험 전시회에서도 체험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중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양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업 안내는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나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원(1588-2670, 280-30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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