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소속 미추홀은빛합창단이 지난 19일 국립합창단 주최 "2018년 제7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각 기관 소속 총 13개팀의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각 팀은 지난 7월 치열한 사전 예선을 거친 후 선발됐고, 미추홀은빛합창단은 본선무대에서 이링공저링공하여, 두껍아두껍아 두 곡을 열창했다.

특히, 미추홀은빛합창단은 동대회에서 2013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4년·2015년 장려상, 전국 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 2014년·2016년 금상,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합창경연대회에서는 2016년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인천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했다.

지휘자 및 반주자를 포함하여 총 41명으로 구성된 미추홀은빛합창단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전문 어르신 합창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장려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뛰어난 음악성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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