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전주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는 20일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천변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온고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온고을 건강걷기대회는 전주시민의 바른 식생활과 운동,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시와 전주지역 13개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건강홍보관 운영과 걷기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 전 건강체험홍보관에서 △금연 ․ 절주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칼로리별 식단전시 △행복한 엄마 ․ 건강한 아기 △건강검진 홍보관 등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측정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을 체험했다.

이어진 걷기행사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 발사를 시작으로 녹음이 짙게 깔린 전주 천변 왕복 4㎞ 구간을 함께 걸었다.

걷기행사 후에는 비보이댄스 공연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걷기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시간과 장소는 물론 경제적인 측면까지 자유로울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소한 실천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드는 전신운동인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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