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백종록 김천시산림조합장은 지난 16일 서울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에서 열린 ‘초록우산 창립 70주년기념 기념행사’ 에 참석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30년 이상 장기후원자로 선정되어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948년 설립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빈곤아동 돕기와 어린이 복지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날 행사는 최불암 재단 전국후원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이상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장기후원자에 대한 헌액식이 김경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백종록 산림조합장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1987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시작한 이래, 32년 동안 매월 후원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손가정 후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사회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종록 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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