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는 23일 농협충남본부에서 농촌여성 농가소득 증대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전통장(醬) 품평회를 가졌다.

충남관내 여성농업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해된 품평회는 지난 3월부터 ‘농가주부모임’ 충남관내 15개 시군 회원들이 담그고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내놨다.

전체 참가자들의 맛 평가 결과 예산, 아산, 세종, 서천, 공주 등 5개 시군이 선발됐고, 각 지역 된장을 판매하는 작은 바자회가 열려 참가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현재 농촌지역 여성농업인구는 50%를 넘어 미래 농촌사회의 여성농업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며, 법적·사회적 지위 확보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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