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경주화랑마을 전시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인성교육 업무담당자 및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연수는 인성교육진흥법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해 인성교육의 정책 이해, 학생생활지도와 인성교육, 교실 수업개선과 인성교육 등의 주제로 학교와 학급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날 1부 순서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 깨우기’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18학년도에 인성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 아화초등학교 조혜령 선생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교육부 인성교육 선진교사 연수를 수료한 외동중학교 성정은 선생의 인성교육 우수자료 소개 및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창의·인성교육 수업개선을 통한 인성교육 대한 마인드 확산이 창의·융합인재 육성의 지름길”며 “올곧은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이 함양되고, 생각의 폭을 넓히고 감성을 키우는 인성교육을 이뤄 질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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