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금) The Concourse Concert Hall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기자 = 지난 9월 프랑스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전석 매진과 기립 박수를 받았던 K- 클래식 대표 주자 '라 메르 에 릴' 앙상블이 이번엔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의 콩코스 콘서트홀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에서는 작곡가 최명훈의 ‘해금과 현악4중주를 위한 술비소리’와 작곡가 임준희의 ‘독도 오감도’, ‘해금 산조’와 드보르작, 구노, 아렌스키의 실내악이 연주된다. 이 공연은 10울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시드니의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주시드니 한국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유럽. 대양주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예술로 승화한 독도를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현재 1000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함준이사장은 ‘라 메르 에 릴’이 2년 전 이곳에서 공연을 한 바 있는데 당시에 공연이 너무 좋아 매 2년마다 초청하고 있다.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은 "대중한류 K-Pop에 이어서 우수한 우리 작곡가들의 작품이 세계인들로 부터 각광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 현지 대사관, 문화원, 동포사회 유관기관들이 대중오락 쇼에서 나아가 수준높은 공연으로 국격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144
김예슬 기자
nbnnews12@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