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걱정 NO, 가스안전사고 NO, 이젠 안심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4일, 11시 장천면 상장1리에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장석춘 국회의원, 김홍태 경제통상국장, 김봉교 도의원, 권기만 지역구 시의원과 이은경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무국장, 장천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경상북도 심사를 거쳐 상장1리 마을 총 29세대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 착공하여 약 3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시비를 포함하여 총 2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자부담은 10%로 최소화하여 주민 부담을 경감하였고, 가스누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세대 보일러실에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도 설치했다.

특히, 가스공급자 선정은 한국LPG산업협회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최저입찰제로 실시하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가스가 공급되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홍태 경제통상국장은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주민생활의 편의를 지원하고 또한 다양한 에너지 시책을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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