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상황 살피고 예산낭비사례 예방·성공적 추진 당부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29일 예산이 투입되는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이날 상무지구~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개설 현장, 북구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뒤편 도로개설 예정지, 지산유원지 개발 예정지를 차례로 들러 현장별로 사업의 시급성, 진행상황, 예산의 연도별 투입계획, 사업의 특성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정 부시장은 또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기대효과, 추진 상 어려움 등을 상세하게 보고받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이어 “계획 공정을 잘 지키고 현장관리를 잘 해서 예산 낭비사례가 없도록 하고 공사가 사업의 당초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 부시장은 7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용연정수사업소를 방문해 150만 시민의 식수를 관리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부시장은 “상수도는 시민들이 마시는 식수인 만큼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매뉴얼, 시스템 DB화 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틈이 날 때마다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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