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할 ‘2018 부산머니쇼’를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73개 업체가 참여해 220여개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금융기관 홍보, 재테크 세미나, 화폐박물관 및 금융보안해킹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해 BNK금융지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BNK금융지주·신한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금융정책 및 기업 홍보, 금융상품 마케팅 등이 진행된다.

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BIFC관’이 구성돼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기관 홍보에 참여하고,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 기관이 각 기관의 역할과 서민금융 정책 등을 안내하고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코스콤,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등 요즘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과 관련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미래 금융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씨넥스코리아와 공동운영하는 블록체인특별관에서는 금융보안 및 전자화폐체험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일자리종합센터, 국제경력개발협회, 가든카페 창업스토리 등 은퇴라이프와 창업 설계를 위한 업체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부동산·주식·은퇴준비 등 참관객들의 재테크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연을 펼친다. 강사로는 강정규 동의대교수,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양경섭 세무법인 서광 세무사, 이정환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기획팀장, 이지형 건한종합건설대표가 생생한 재테크 비법을 전해주고, 동명희 저자, 김윤수 저자의 머니북콘서트도 열린다.

이밖에도 세계화폐박물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초등생 경제교육, 금융인 선배와의 대화, 경제관련 도서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머니쇼를 통해 금융기관 및 기업들은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갖고,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최신 금융지식을 접합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수준 높은 금융정보가 총망라되는 2018 부산머니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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