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희망송 '내가 주인공' 뮤직비디오 화제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16년 동안 MBC 예능 '서프라이즈'에서 활약 중인 연기자 이가돈이 가수로 데뷔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8년 '왕과 비'를 시작으로 보조출연자, 단역배우, 대역 등 연기 활동을 해온 그가 최근 발표한 '내가 주인공'과 '신사동 미스 김'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의 클릭을 부르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주인공'은 특히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희망가로 떠오르고 있다.

'내가 주인공' 뮤직비디오는 친형과 형수를 비롯해 택시운전사 등 진짜 현역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재연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연기자들이 출연했다. 특히 제주도에 사는 팬이 소식을 듣고 참여하는 등 십시일반 힘을 모아 완성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신사동 미스 김'은 최근 '꽃바람'과 '인생연습'을 통해 '노래교실 요정'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가빈이 주연으로 출연한 버전과 더불어 본인이 직접 출연해 '서프라이즈' 촬영현장에서 촬영한 박현정 아역 모규민 등이 출연한 사극버전 등이 온라인에 공개돼 많은 조회 수를 보여주고 있다.

B급 감성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이가돈의 '내가 주인공'은 '세상에 주인공은 나'임을 강조하는 중독성 강한 후크송.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인생도 사랑도 멋지게 살고 싶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에게 세월은 장애가 아니고 세상도 두렵지 않음을 노래하고 있다.

근사한 드라마 주인공보다는 이름 없는 배역이 대부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믿고 찾는 연기자가 된 이가돈은 자신이 경험을 노래로 표현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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