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의 아름다운 공연
주옥같은 하모니와 음악의 열정으로 모인 여성합창단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 7시 30분 용지홀에서 수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성사랑음악회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수성구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이다.

수성구 여성합창단은 1991년 수성구주부합창단으로 출발하여, 제2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 금상, 제8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서울 결선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천인합창마라톤, 수성못페스티벌 등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 합창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미사곡, 영화음악 그리고 우리 민요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여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별출연으로는 9명의 젊은 남성 성악가로 이루어진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베네딕투스, 골목길, 모나리자를 연주해 사람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매력을 전한다.

여기에 재즈 보컬리스트 길한나와 김성수 재즈밴드의 연주가 더해진다. 길한나는 이탈리아 명문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오페라를, 밀라노 도니체티 시립음악원에서 대중음악을 전공했으며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가수이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의 시민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2매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wsn7744@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4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