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서정현 기자= 한국시간 31일 오전 3시 30분 이강인이 스페인 컵대회에 출전해 위용을 떨쳤다.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에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CD에브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83분동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상대팀은 스페인 3부리그 팀이었으나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발렌시아 클럽 역사상 동양인 선수 중 첫 1군 무대에 데뷔한 인물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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