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전세계 암호화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 블록체인 혁신 포럼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전 세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블록체인 포럼이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개최됐다.

'2018 블록체인 혁신 포럼'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비트메인 설립자 우지한(Jihan Wu),라 이트 코인(Litecoin) 창업자 리 키웨이(Li Qiwei), 네오 (NEO) 설립자 다 홍페이(DaHongfei)를 비롯한 전 세계 암호화폐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외에도 미국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드워드 프레스콧 박사(Edward Prescott), 미중은행 행장 카오 단(Cao Dan), TOP 펀드 설립자 리우 시우(Liu Siyu), 케인 캐피탈(Keyin Capital) 설립자 추 지징(Xu Zijing), 골드 파이낸셜 노드 캐피탈 설립자 두 준(Du Jun) 등이 특별 게 스트로 초대됐다.

'2018 블록체인 혁신 포럼'에서는 현 암호화폐계의 주요 안건과 현황에 대한 여러 기업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스위스 주크(Zug) 소재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크론벤처스(KRONN Ventures AG)재단의 아시아 총괄 이사 David Cho가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 금융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기술시연을 진행했다.

리플(Ripple)과 함께 블록체인 금융 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려는 크론 벤처스 재단 아시아 총괄 이사 David Cho는 이번 강연에서 암호화폐 실시간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시연과 함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공동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청중들의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국내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행사와 포럼의 개최가 금지됨에 따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게 됐으며, 전세계 블록체인 기업 리더들이 대한민국으로 모이고 있는 현상황에 암호화폐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규제방향에 대해 전세계 암호화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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