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다(官多)사주가 정치 오래하면 가난해지고, 인다(印多)사주가 탐욕 못 버리면 장수(長壽) 못해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벼슬과 일자리를 상징하는 <관(官)과 록(祿)은 같은 말>이다. 그래서 관록(官祿)이라는 말이 생겨났음이다. 관록(官祿)의 다른 표현인 관성(官星)들 중에서 <지지(地支)의 속=지장간(地藏干)에 감춰진 관성(官星)을 암관(暗官)>이라고 하고, <천간(天干)에 드러나 투출된 관성(官星)을 명관(明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천간(天干)에 드러나 투출된 관성(官星)인 명관(明官)>이 지지(地支)에 재성(財星)이 있어서 지지(地支)에서 생조(生助)를 받을 경우라면 크세 성공할 수 있는 웅대한 관록(官祿)이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천간(天干)에 드러나 투출된 관성(官星)인 명관(明官)>이 지지(地支)에 재성(財星)이 없어서 지지(地支)에서 생조(生助)를 못 받는 경우에는 별 볼일이 없는 미천한 관록(官祿)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관(官)은 재(財)에 뿌리를 두고> 반드시 <관(官)은 재(財)의 보호=재생관(財生官)을 받아야만 기세가 당당해>질 수가 있는 육신(六神)이다. 그러기에 사주가 재(財)가 없이 관(官)만 우뚝 솟아 있는 경우는 그 관록(官祿)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해석해야 바를 것이다. 

그런데 사주분석에서 관(官)은 록(祿)과 같은 말이고, 재(財)는 마(馬)와 같은 말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관록(官祿)과 재마(財馬)라는 말이 생겨났음이다. 따라서 녹마동향(祿馬同鄕)이라고 함인 것이고 명관(明官)이 말안장에 편안하게 걸터앉음(跨)을 비유하여 명관과마(明官跨馬)라고 함인 것이다.

이렇게 관록(官祿)은 재성(財星)에 뿌리를 박듯 재생관(財生官)을 통해서만 힘이 강해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재(財)로써 관(官)을 돕고 보호하듯 호재(護財)>를 함이기에 <봉록(俸祿)으로 상징되는 관(官)은 재(財)를 먹고산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관록(官祿)이 많은 사람은 쥐꼬리 봉록으로서 재(財)를 많이 지출해야>함이니 제아무리 재물이 많다고 하드라도 끝끝내는 결국에 가서 가산(家産)을 모두 다 탕진하고 종국에 가난해진다고 함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관계(官界)·재계(財界)·학계(學界)·시민단체(NGO)> 등에서 경력을 쌓고 체급을 키운 후에 정계(政界)에 발을 들여놓고 입문하여 정치하는 정치인들도 <정치력=관록(官祿)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거에서 당선이 되어야한다. 

그런데 <대통령·국회의원·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광역의원·기초의원> 등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야 선거공영제이니 일정 비율 이상의 득표율만 보장되면 비용보전이 가능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지출되는 경우에는 무수한 재력(財力)의 소모와 탕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또 관록(官祿)이 많으면 윗사람을 섬기고 공경하기에 바쁘다보니 자신이 가진 온갖 재산과 재물을 사용해야만하기에 자신이 가진 재산을 모두 다 탕진하기에 이르고 빈주머니에 빈털터리가 되는 신세가 됨이 일상이다. 

한편 자신이 가진 재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불의와 타협하는 과정에서 받은 각종 뇌물과 불법자금 등의 덫과 함정에 빠져 허우적대거나 심하면 쇠고랑을 차는 초췌한 모습들을 우리는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 수도 없이 접하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이렇게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재(財)와 마(馬)는 같은 말>이다. 재마(財馬)는 식신(食神)에 뿌리를 박듯 식생재(食生財)를 통해서만이 힘이 강해질 수가 있다. 그러므로 식신(食神)으로 재성(財星)을 돕고 보호하듯 호식(護食)을 함이기에 재(財)는 식신(食神)을 먹고산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재마(財馬)가 많으면 육신의 힘을 뺀다고 함이 바를 것이다.

사람에게 돈(財)=재물이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재물을 모으고 축적하기 위해서 너무 과중하게 힘을 써서 육신의 에너지를 낭비하기에 이르면 몸이 기진맥진하여 결국에는 육신이 허약해져 질병에 걸리며 허리를 펼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회복할 수가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재성(財星)=재마(財馬)가 많으면 다병(多病)함>이기에 재물에 대한 과도한 탐욕은 자신의 수명(壽命)을 스스로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일까? 돈 많은 재벌총수가 90세 100세를 넘겨 장수했다는 사례가 언론방송 등에 회자된 경우가 없지 않는가 말이다. 

한편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모친 그리고 공부와 학문의 별에 해당하는 인성(印星)은 관성(官星)에 뿌리를 내리고 있듯 관생인(官生印)을 통해서 힘이 강해지는 육신(六神)이다. 

관성(官星)으로 인성(印星)을 돕고 보호하듯 호관(護官)을 함이기에 인성(印星)은 관성(官星)을 먹고산다고 함이 바를 것이다. 그래서 <인성(印星)이 많으면 오히려 관성(官星)을 탕진하고 소모함>으로써, 동시에 관성(官星)이 식상(食傷)을 짓누르고 짓밟으니 결국에 삶이 사고무친(四顧無親)의 천애고아(天涯孤兒)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타고난 사주에 <인성(印星)이 많으면 오히려 관성(官星)을 탕진해버려> 관(官)이 무력해짐이니 명성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가 없음이고, 어머니의 별만 많듯 다모(多母)함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인성(印星)이 많을 경우>에는 일을 함에 있어서 서로 미루고 늘 공중에 붕하고 떠있듯 들떠있으며, 또한 식상(食傷)이 무기력함이니 평생 동안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와 찬스를 얻을 수 없어, 물위에 떠다니는 부초(浮草)나 부목(浮木)처럼 정처 없이 떠돌다가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외롭게 표류하게 되는 고독(孤獨)한 신세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관록(官祿)이 많으면 가난(貧)>하고, 타고난 사주에 <재마(財馬)가 많으면 다병(多病)>하며, 타고난 사주에 <인성(印星)이 많으면 고독한 신세>라고 판단할 수가 잇음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타고난 <사주에 관성(官星)이 많은 사람>이 관록(官祿)을 계속 유지하려고 정치판을 맴돌면서 정치를 계속하면 가산(家産)을 몽땅 탕진하고 종국에는 빈곤해져서 가난뱅이가 되는 팔자로 초췌한 말년을 보낼 수밖에 없음이다.

그리고 타고난 <사주에 재성(財星)=재마(財馬)가 많은 사람>이 재력(財力)을 계속 유지하려고 탐욕을 멈추지 않고 계속 탐욕을 부리면 종국에는 다병(多病)해져서 현대 의술로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병마(病魔)에 허덕이며 식물인간이 되어 이승을 제 마음대로 떠나지도 못하는 처량한 신세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관록(官祿)이 많으면 관성(官星)의 기운을 설기(泄氣)시켜 빼주는 개운(開運)법을 배워서 실천>하고, 타고난 <사주에 재마(財馬)가 많으면 재성(財星)의 기운을 설기(泄氣)시켜 빼주는 개운(開運)법을 배워서 실천>하며, 타고난 <사주에 인성(印星)이 많으면 인성(印星)의 기운을 설기(泄氣)시켜 빼주는 개운(開運)법을 배워서 실천>함이 원만한 삶과 건강한 운세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고 개운(開運)법이 어려운 일만도 아니다.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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