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인천 청소년 및 시민에게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의 특색 및 청소년기관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청소년활동 체험및 미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청소년 축제인 '제2회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정보 미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제2회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정보 미션한마당'은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인천의 청소년유관기관 총39곳과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개최선언, 연예인(걸그룹 드림캐쳐) 공연으로 행사를 열며 총3개 마당(공연, 나눔, 미션)으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지역예선 및 활동보고회로 9팀이 참여하여 대중(공연)문화예술 및 특이공연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이 진행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협력학교인 유스학부모봉사단 12개교가 사랑나눔 프리마켓을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은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연탄나눔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11곳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미션마당은 군∙구별 5개의 미션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지역 청소년유관기관 13곳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각 체험부스에서 체험과 미션 수행 후 도장을 받으면 행운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미션존마다 해당 군∙구에 대한 청소년관련 정보도 제공하여 우리지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사전 신청 청소년에 한해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행사 모니터링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폐회식에는 비보이(와일드 몽키즈) 공연, 미션마당 우수부스 시상,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제2회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정보 미션한마당'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인천대공원(남동구 소재) 일대에서 진행되며 인천시민 및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인천 10개 군∙구의 청소년유관기관 홍보 강화와 인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96년 인천광역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전국 최초 개소했으며 2006년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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