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홍성옥 기자 = 경기 양평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결핵고위험군 환자발견사업의 일환으로 결핵을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중이며 이번 검진은 입시 스트레스 및 집단생활,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 취약계층인 고등학생과 노숙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2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결핵환자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인 결핵후진국으로 결핵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장터보건소 등을 이용하여 결핵검진 홍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12개 읍면에는 현수막을 이용해 2주 이상 기침시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한 이번 검진에서 결핵의심 등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객담도말검사 및 신속내성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상담 및 치료가 무료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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