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최근 근적외선의 열적·비열적 효과들이 알려지면서, 뷰티헬스케어 산업 종사자와 건강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2017년을 기점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년 중·후반을 기점으로 초고령 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가 될 것을 예상되면서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뷰티헬스케어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뷰티산업도 예외는 아니지만 미래 시장을 대비한 다양한 시도들은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한계에 직면하면서 수익성 악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 한의원과 병의원을 제외한 피부미용과 힐링케어 사업장에서는 '의료기기'로 구분된 기계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 개발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뷰티 서비스 시장에서 피부미용 산업의 대표 격인 '피부관리실, 마사지실, 경락과 경혈 관리실, 힐링센터 등'에서는 아직도 '수기요법과 식이요법, 화장품'만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의료기기로 사용됐던 근적외선 기기를 '이미용 기기'로 출시했다는 것은 뷰티서비스 시장의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들에게 미용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뷰티헬스케어 산업이라는 틈새시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돌파구를 제공함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외국에서는 근적외선 전신온열관리 기기가 '피부미용, 비만체형, 통증면역'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필터링 기술과 의료 장비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 장비의 효과적 측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제한적이었다.

이런 시점에서 (주)레이바이오는 인체에 유용한 파장을 필터링하는 W.B(Water Block)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의료용 기기가 아닌 이미용 기기로 사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근적외선 전신온열 기기가 시장의 난제였던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뷰티헬스케어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지난달 18일 레이바이오 구미연구소에서는 '일반구매자, 지점희망자, 뷰티숍 사업자, 힐링센터 관계자' 등을 초청해 '체온순환 전신온열기 제품 출시 품평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힐링센터의 체온순환관리 프로그램에서 근적외선 케어의 개선사례가 발표됐고, 뷰티헬스케어연구소의 디니(Dni) 프로그램 소개, 크레메디 한의원의 근적외선의 면역 개선 메커니즘'등에 대한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박형규 부사장은 "향후, 근적외선 기기는 한의원과 병의원 및 피부관리실, 힐링센터 등에서 관리의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자영업 비즈니스의 신시장 개척과 손익 개선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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