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1999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년간 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오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은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5년 만에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는 ‘유키 구라모토’는 기분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 힘들던 시절에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 등 곡을 쓴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그 나름대로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음악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듣기 편하고 쉽기 때문에 감미롭게 연주하는 그의 맑은 피아노 멜로디에 젖어 있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 질 것이다.

또한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이지만 최선을 다해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진심도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등 그의 베스트 곡들과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시간은 100분(인터미션 15분포함)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다.

또한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할인 된 가격에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오픈은 지난 2일 오후 2시이며 김천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단 빠른예매, 사무실 방문 및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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