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제천에 위치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북부센터는 5일부터 다음 달 12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제천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영어 예비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1일 체험과정으로 총 175명이 참여하며, 5기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은 기수당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교사와 음악, 쇼핑, 영화관, 패스트푸드를 주제로 수업을 한다.

또, 음악 수업에서는 평소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던 음악들의 종류에 대해 영어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쇼핑 수업에서는 체험활동을 통해 쇼핑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문장을 배운다.

또한, 영화관 체험활동은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 그리고 친구와 영화 약속을 잡을 때 사용하는 문장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패스트푸드 수업에서는 패스트 푸드를 비롯한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영어를 배우게 된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운 영어체험으로 글로벌 시대에 당당한 세계시민이 되도록 현장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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