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와 함께하는 2018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전재수 국회의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황종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기업・단체의 대표들이 지역 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차 합격자 발표, 대한민국 명장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신발산업 대표기업인 삼덕통상㈜, ㈜트렉스타, 창신 INC를 비롯해 ㈜세정, ㈜엔케이, 한국주철관공업㈜ 등 지역 우량기업 170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약 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기업정보관 통해 기업에 대한 기초 정보와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채용면접관뿐 아니라 ▲일자리 취업컨설팅관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취업지원사업홍보관 ▲BNK부산은행 채용설명회 부스 ▲부산일자리종합센터 및 11개 구(군) 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상담‧알선 부스 등 50여개의 특별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채용 프로세스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면접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정장 대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진로선호도 검사 및 해석, 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별 모집분야, 자격요건 등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과 사전참가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이 있으면 당일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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