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고, 그 안에서 건설기술업계와 건설기술인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건설기술업계와 건설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최근 건설기술업계는 우리나라의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지면서 전통적인 건설기술 업무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건설기술업계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어떻게 변화하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도 시대적 변화 요구와 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발주제도를 글로벌화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건설기술업계 및 건설기술인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다각도로 힘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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