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 업무협약 체결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재청협의회(회장 임운묵)가 7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생케어 소독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에 취약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돼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이는 전 가구 동시 소독으로 방역효과가 높아 지난해 소독사업 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분야별 역할분담과 협력내용에 대한 사항을 약정했다.

또, 세부내용으로 △LH는 소독에 필요한 방역약품 지원 △라이온스는 봉사인력확보와 당일 소독작업 △청주시는 사업홍보 및 주민참여유도에 관한 역할을 담고 있다.

또한 사업대상은 청주시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산남2-1, 산남2-2, 용암2), 3125가구이며, 약 230여명의 인력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소독작업을 전개할 예정이고, 사업 시행일은 오는 24일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며 “민관이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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