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수출시책 성과와 수출확대방안 등 논의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불안정한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농식품 수출을 증대하기 위해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충청북도는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에 대응하고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테나숍과 해외마케팅 등 시책을 추진해 3분기 농식품 수출 실적이 3.37억불로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세계경제는 미중간 무역전쟁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수출시장 다변화 등 극복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협의회는 이런 이유에서 개최된 것으로, 민‧관‧산이 함께 기관별 수출시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수출 애로사항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부시자는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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