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청북도는 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7일 도내 1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지역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관계자들의 화합,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7명(협의체위원 4, 공무원 3)수여와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의 주민자치형 커뮤니티케어 강연 그리고 박영식 한국 건강리더십 교육원 원장의‘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지역대회는 도시지역의 소원했던 이웃간의 공동체를 복원하고, 농촌지역은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와해되어 가는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자치활동과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자리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로, 지난 2005년에 최초 설치돼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433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모든 분들이 고르게 권리과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참석한 11개 시군의 민․관협력 관계자에 많은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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