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는 지난 6일 금붕동 노인복지타운 내 정읍시 게이트볼장에서 ‘제18회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22개 팀 20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과 선전을 기대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고, 출전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볼 동호인 유대강화와 실버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골프의 요소를 적절히 가져온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고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는 필수 운동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게이트 볼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게이트 볼 경기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적합한 운동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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