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와 예술이 깃든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공항으로 발돋움하고자 '인천국제공항 제 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발족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발족한 인천공항 제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문화정책, 전시, 공연, 건축, 미디어‧한류, 홍보‧브랜딩 6개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향후 2년간 인천공항 문화예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 도입 등을 놓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단순한 공항 기능을 넘어 차별화된 감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객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문공항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홍보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365일 문화공연 개최, 문화시설 운영, 미술품 설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07년 처음 조직된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전문성 있고 객관적인 자문을 통하여 인천공항이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문화예술자문위원회의 탁월한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서비스의 발전과 혁신을 모색하여, 이용객들에게 만족을 넘어선 감동을 주는 최고의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0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