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근절 나서

[안동=내외뉴스통신] 이영학 기자 = 경북 안동시가 9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2018 여성 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갖고, 여성범죄 근절에 나선다.

안동시는 이날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아동·안전지역연대 등 유관기관과 성희롱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등 여성 폭력 근절 예방을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불법 촬영(몰래카메라)과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도 병행한다.

심정규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폭력 추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은 1981년 11월 25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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