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악 선보여

[안동=내외뉴스통신] 이영학 기자 = 경북 안동남섬합단이 오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갖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의 성가곡과 흘러간 가요를 연주하는 가운데 ‘아버지의 구두’라는 합창음악극 형식의 연주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애환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음악극에 담아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남성합창단은 30회의 정기연주회와 200회 이상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다수의 합창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필리핀과 러시아 등 해외 순회 연주로 지역문화 사절단의 역할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남성합창단은 지난 1988년에 창단한 가운데 올현재 제8대 권광욱 단장과 제9대 윤동찬 지휘자의 지도 아래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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