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황재윤 기자 = 이종열(영양) 경상북도의원이 지난 8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리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종열 경북도의원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예산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40억원이 감액되었지만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은 오히려 늘었다”며 “전체 예산규모에 비례해서 효율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른 기업지원 기관과 업무중복으로 역할이 모호해지고 있으며, 운용중인 펀드 집행률도 17개 시·도 중에서 꼴찌”라고 지적하고 “집행률을 올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열 도의원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경영목표, 결산서의 손익계산서 등이 누락됐다”며 “홈페이지 메뉴를 마련해 경영공시 사항을 반영하라”고 질타했다.

덧붙여 “연구원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을 무작위로 수탁한 것은 아니냐”며 “고유업무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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