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원 부구청장 "가족친화적 사회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

[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7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규제개혁 역량강화 및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이 모여 구민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 개혁의 필요성과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지자체의 정책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기원 부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각종 비생산적 규제에 대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적 사회 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호경제발전소 하경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과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창의적 소통의 중요성 인식 등에 대한 실천적 강의로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최진호 명예교수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앞으로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인구정책 방향의 변화와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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