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지자체 선정 목표로 114개 세부지표 점검

[전남=내외뉴스통신] 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사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2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세부지표 114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또,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실적향상 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운영의 능률성과 책임성,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광양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내 2위의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그동안 지난 4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적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지표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또, 지난해 평과 결과 우수 부서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부여와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방옥길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지표 실적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해 2019년 종합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이어, “합동평가 지표의 대부분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내용인 만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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