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3개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은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지정 및 제3자 공고(안), 화천・양구 군 관사 및 병영사업 변경 실시협약(안), 의정부 경전철 사업자 재선정 및 실시협약(안) 등이다.

천안시는 기존 천안하수처리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악취 문제 해소, 하수찌꺼기 감량화를 위해 총사업비 1994억원 규모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육군은 장병들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총사업비 2392억원 규모의 '화천・양구 관사 및 병영시설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육군 장병들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이 지연되지 않도록 ‘19년 착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기존 사업시행자 파산 이후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체 사업시행자(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컨소시엄)를 선정해 실시협약 협상을 완료했다.

사업시행자는 운영준비기간 동안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취득 및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을 거쳐 운영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음해 1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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