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비예산 사업 운영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는 지난 10일 옥산면 코오롱하늘채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지역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새 시책으로 추진한 공예수업은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70여 명의 노인 모셔 실시했으며, 가죽공예를 통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노인이 손쉽게 따라하는 공예수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한울타리봉사회원 및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공예수업은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을 위해 올 해 처음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이 작은 취미활동으로 생각하시고 공예수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예수업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은 “손을 사용해 집중해서 작품을 만들어 보니 치매예방도 되는 것 같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skw974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