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내외뉴스통신] 황재윤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난 10일 이산면 문화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문화마을 43가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등을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비 4억 1300만원을 투입해 한국LP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에 착수, 4개월의 공기를 거쳐 LPG소형 저장탱크 2.9t 1기와 배관 2.2㎞를 준공했다.

문화마을 43가구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LP가스용기,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해 왔으나, LPG 저장탱크 준공으로 도시가스 등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까지 평은면과 순흥면, 풍기읍 창락리 등 3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이산면과 부석면 2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이어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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