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이영학 기자 = 경북 안동시가 12일 세입감소와 재난·재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안동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재정안전화기금 등을 약 1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적립할 계획이다.

기금은 지방세, 경상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경상일반재원수입액이나 일반회계 순세계 잉여금이 최근 3년 평균금액의 11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10%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경상일반재원이 최근 3년간 평균금액보다 감소했거나 대규모 재난와 재해발생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혁서 안동시기획예산실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이 마련되면 재정불균형 해소와 효율적 재난 대비와 함께 시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도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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