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청북도청주의료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외국인 환자유치사업과 충청북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야쿠츠크 국립재활센터 전문의(드미트리 에브나‧43)의 의료인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청주의료원은 러시아 다이아몬드 병원과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문의 연수는 러시아(야쿠츠크) 국립재활센터에 청주의료원의 선진화된 재활치료를 전파하고 양 기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충청북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 연수를 통해 러시아 야쿠츠크 및 극동러시아 지역의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유치하고, 러시아 의료분야 중 낙후된 재활의학과를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초청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의료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문의 연수, 선진 의료시스템의 전수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2년 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본원에서 재활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돼 웃으면서 고국으로 돌아간 환자를 생각하며, 청주의료원은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의 재활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충청북도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w974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62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