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도는 프랑스의 산업용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社와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John Fessenden 에어리퀴드社 이사,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산업용가스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 2곳에서 1억 1000만 달러의 외자유치 MOU를 맺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외자유치 목표인 40개사 MOU 체결은 물론, 외자유치 협약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른 시간 내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MOU 체결 후 뉴저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뉴저지의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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