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초빙 오는 21일 청주시립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려

[충북=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환경, 10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2018 풀꿈환경강좌'를 연다.

이번 8강 환경강좌는 '좋은 만남,초록이야기'를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청주시립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을 강사로 초빙해 열린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은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인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1991년 10월 격월간의 '녹색평론'을 창간하고 발행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과 자연의 공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지 27주년을 맞아 이번 강좌에서는 화석연료의 대량,무한 사용을 통한 경쟁적 발전을 추구하는 현 시대의 반환경적 본질을 비판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모색하는 담론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형식의 이야기 마당을 연다.

김 발행인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시와 역사적 상상력',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땅의 옹호'가 있고 역서로는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정의의 길을 비틀거리며 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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