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박잎선은 이혼 후에도 운동선수의 아내로 살아온 10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박잎선은 5년 전 송종국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을 공개한 바다. 하지만 이혼 후 그의 SNS 곳곳은 우회적으로 드러낸 아픔과 상처가 가득했다. 하지만 5개월 전 아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내놓은 이후 '내려놓음'을 해냈다.

박잎선은 tvN '둥지탈출3'에서 이혼 후 자신의 아픔보다 아이들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시종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엄마였다. 아이들의 취미를 지원하고 함께하며 이혼 상처를 고스란히 받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그. 이 때문에 남편과도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잎선은 운동선수의 10년 결혼 생활에서 얻은 생활습관이 고스란히 남아 눈길을 끌었다. 아침부터 전복 요리에 꼬막무침, 사과, 당근 샐러리 조합의 과채주스까지 만들며 거한 아침상을 차려낸 것이다. 홍성흔이 "우리보다 좀 더 심하네"라고 말했을 정도. 

박잎선의 일상을 모두 본 MC 박미선은 "애쓰고 있다는게 보여서 짠해 보였다. 잘하고 있다. 지금도 충분하다"며 그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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