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1390공명선거봉사단’은 정당과 함께 14일 대덕구 대화동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제4회 사랑의 불씨 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대전선관위 직원과 각 정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간부 등 30여명은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연탄 총 3000여장을 전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선관위 ‘1390공명선거봉사단’이 정당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은 올해로 네 번째이다.

지난 2011년 구성된 ‘1390공명선거봉사단’은 직원들이 매달 모으는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후원, 소아암 환우 돕기, 노숙인 급식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선관위 관계자는 “매년 정당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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