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박영선 민주당 의원(구로을, 4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한국적제3의길과 생각연구소 공동주최로 ‘남북경협:중소기업 참여확대와 상생발전’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개최한다.

박 의원은 세미나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신남북경협이 만약 대기업과 재벌중심으로 진행되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고 장기적으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여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남북경협 참여 확대와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거의 중소기업 개별진출에서 공동 진출 공동플랫폼 구성방안에 대한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조봉현(IBK경제연구소 부소장), 조성찬(토지+자유연구소 북중연구센터장), 박세범(주식회사 헤니 대표)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패널로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 남근우 민주평통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신혜성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조준규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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