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중구는 중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중구 투어 코디네이터 7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중구청 관광진흥실 방문,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면접 심사, 신규양성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차년도 4월중 확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만 20세 이상인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특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사회적 약자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자 외국어·수화 가능자와 문화·관광·역사 등에 전문지식을 소유한 자를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신규양성교육과 현장 실무수습을 통해 관내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추고 5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중구 투어 코디네이터는 13명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동화마을·자유공원 등에 배치되어 중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해 중구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내년 조례 개정을 통해 역사문화해설사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

나광호 관광진흥실장은 "이번 투어 코디네이터 신규 모집을 통해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더 많은 관광객에게 중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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