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사업 3건, 국비 지원받아 사업 추진

[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여성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3건의 대표 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청은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협력해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남구 지역 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자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남구청상인 대상은 WE NEED팀의 '남다른 상부상조 사업'이 선정됐다. '남다른 상부상조 사업'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다양한 관광자원 상품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GERMANY팀의 '위드남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위드남구 프로젝트'는 YT 대학생들이 어르신들과 문화생활을 체험하는 유튜브 채널 제작해 구정홍보 채널을 운영하고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노인 일자리 창출하는 등 세대 간의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지역주민 니즈기반의 불안전요소 개선방안을 도출한 CODE ZERO팀의 '안심귀가 서비스 APP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안심귀가서비스 APP 프로젝트'는 CCTV 활용해 안심귀갓길 제공과 함께 범죄예방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당선작들은 부산 고용포럼 일자리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고용창출과 연관된 일자리 중심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템이 독창적이고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은 남구가 직접 사업화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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