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바이러스에 의한 암세포 침투용해 치료제...희귀 의약품 통관 서비스 개시

 

[담양=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 전남 담양군 무등산 자락에 자리 잡은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은 15일 리가바이러스(릭비어)치료센터 개소식과 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 및 설명회에는 장호직 이사장과 김정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들과 협력병원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는 릭비어치료센터 개소와 함께 국내에서 함암내성으로 또는 처음부터 항암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환자 개인의 자가 처방 요청을 받아 희귀 의약품 통관 서비스를 개시하여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개시했다.

장호직 이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릭비어치료센터’개소 까지의 어려운 과정을 설명하며“저는 투병하며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넓혀 다각적 치료 매뉴얼을 소개하고 암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릭비어’는 세계최초 바이러스에 의한 암세포 침투용해 치료제로 승인된 바이러스 종양 용해 치료제(oncolytic virotherapy)로 인체의 악성 세포를 발견하고 바이러스를 이용한 부작용이 적은 암 치료법으로 2004년부터 라트리아에 등록되어 있으며 2015년부터 조지아, 2016년부터 아르메니아에 흑색종 치료,피부 국소 치료 및 흑색종 피하 전이, 재발 예방 및 수술 후 전이 예방을 위해 쓰이고 있다.

‘릭비어’는 러시아 서쪽 에스토니아와 라투아니아의 중간에 있는 한반도의 약 30%의 크기와 인구 198만 명으로 1인당 GDP 14.114달러 (약 1.550만원)인 작은 나라 라트비아(latvia)에서 1960년에 아이들의 창자에서 발견 했으며 햄스터에 주입한 사람의 암 종양을 선택적으로 공격해서 죽이는 것을 발견 하고 그 후 연구가 계속되어 드디어 인류에게 유익한 단 하나의 바이러스인 리가 바이러스를 암 치료에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라트비아는 국민들이 암 에 걸리면 이 방법을 써서 치료 하고 있다.

한편,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암 특화 재활 치료병원으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토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물이 내 몸을 살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하 300미터의 암반에 새로운 관정을 뚫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면역 증진수로 평가 받은 건강한 '명품수'를 모든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82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